직원 3명으로 구성, 안전을 위한 자가격리 독려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규황)에서는 코로나19 자가격리 모니터링 업무전담(TF)팀에 참여한다.

자기격리 모니터링 업무전담팀(TF)은 코로나19 관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자가격리 주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의 제기로 지난 12일 구성됐다.

성화개신동은 모니터링 전담 공무원으로 직원 3명이 업무전담팀에 참여하고 코로나19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1대1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전담공무원은 잠복기 14일 동안 매일 2회 대상자에게 전화 모니터링하며 쓰레기봉투 및 살균제를 전달하고 생활필수품(고혈압약, 분유, 화장지 등)을 구매·전달한다.

이규황 성화개신죽림동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해 많은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가 앞장서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편안히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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