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편의를 위해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신용카드 및 모바일 간편 결제가 가능한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추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현금결제만 가능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신용·체크카드 및 모바일 간편 결제(삼성페이) 기능을 접목해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서비스는 관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13곳에 모두 적용된다.

다만 발급기를 통해 발급 가능한 89종의 서류 중 부동산 등기부등본의 경우, 대법원과 협의 중에 있어 현재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한편 군은 노후화 된 덕산읍·광혜원면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교체했으며 보안성 강화를 위해 운영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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