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15일 오후 3시 40분경 청주시 오근장동 공항 사거리교차로에서 3중 추돌사고로 2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시 오근장동 공할로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던 승용차체 추돌당한 어린이집 버스가 넘어지면서 반대 차선에 있던 1톤 화물차를 추돌하고 전도됐다.

소방당국은 3시 50분경에 사고를 접수했으며 지휘차 1대, 대형펌프카 1대, 구급차 13대 , 경찰차량 6대 경찰인원 30명 이 총 출동해 혹시 있을 사고에 신속 대응했다.

이사고로 어린이집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 20여명과 차량 운전자 포함 24명이 긴급츨동한 충북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유치원생들이 어린이들은 차량에서 선생님들의 지시에 따라 안전벨트를 모두 매고 있어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사고에 따른 놀람 현상이 있어 안정을 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14일 오후 3시 40분경 청주시 오근장동 공항로 어린이집 차량 존도된 사고 현장. 김익환 기자


하지만 교차로 건너 반대 차선에서 신호를 대기하고 있던 1톤 화물차 운전자 서모씨(38.남)는 부상이 있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이 있을 만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오근장동 공항방향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달린 승용차가 신호를 받고 진행하던 유치원 버스를 추돌 하면서 그 충격에 버스가 신호 대기중이던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전도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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