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반영, 더불어 소통하는 공감문화 조성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의 순환식 업무보고회.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2020년도 초 ‘현장경영 강화’를 화두로 내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이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사업소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실시하고, 현안업무를 공유하는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공단은 앞으로 매달 셋째 주 금요일마다 체육·교통·장사·환경시설 등 각 현장 사업소에서 경영진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경영’ 정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경영진은 올해 현장경영의 첫 번째로 지난 14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교통사업부를 직접 방문해, 주요 추진업무 및 각종 현안사안들에 대해 격의 없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전에는 회의실에서 간부급 이상 직원 참석 하에 보고 중심으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면, 금번 부터 실시하는 현장경영은 전체 간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듣고 다양한 해결책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변경한 것이다.

특히 각 사업소의 주요 현안을 이사장 이하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구조를 시스템화 함으로써 현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경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단 장홍원 이사장은 “현장을 찾아가 살아있는 고객의 소리를 듣는 것이 고객감동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정신으로 현장경영을 적극 실천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최우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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