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미뤘던 각종 행사 적극 추진 주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을 해소하고 얼어붙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가 먼저 나서야한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지역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대보름행사와 졸업식 등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대부분이 취소되면서 지역경제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보건소와 협조체계 구축 등 집단행사 관리 지침에 따른 코로나19 대응계획 수립과 방역조치를 철저히 한 후, 체육대회와 문화행사 등 개최 가능한 도 주관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시군에도 행사개최를 독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역 상권을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도청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있으며, 졸업식 등 행사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지난 2월 15일 도청 광장에서 화훼농가 돕기 일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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