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개신고가도로에서 차량 2중 추돌로 화재가 발생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개신고가도로에서 차량 2중 추돌로 화재가 발생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청주전역에 약 3cm  가량내린눈으로 차량들이 교량 및 고가도로 및 언덕에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던중 17일 오전 10시 55분경 청주시 서원구 개신 고가도로에서 차량2대가 눈길 미끄러짐으로 의심되는 차량2중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후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불이 개신고가도로 지붕덮개에 옮겨붙어 큰 화재로 번질뻔 했으나 긴급출동한 충북 서부소방서에 의해 11시 27분경 진압됐다. 

충북 소방본부는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14대, 소방대원 30여명이 총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경찰은 차량 6대 경찰 15명을 배치해 차량 통행 및 혹시 있을 또 다른 사고에 대비했다. 

청주 개신 고가 도로 2중 추돌 사고 후 승용차 화재 발생

이 사고로 개신고가도로가 약 1시간 30분동안 양 방향이 통제돼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이날 차량추돌로 사고가난 2명(남,50대 추정)의 운전자가 차량추돌로 부상을 

당했으며 승용차 운전자는 현장 소방대원의 파악으로 약간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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