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농산물 가공과 소규모 창업농 지원기반 마련

【충북·세종=청주일보】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특산물을 가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인 가공 창업기회 확대로 농식품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은 지난 201610월 준공해 지상2(957.48) 99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201710월 제조가공업등록과 HACCP(과채주스, )인증을 완료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첫해 21t 2019년에는 36t의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20개소 108농가가 창업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을 이용해 생명애공동브랜드로 가공상품을 생산, 판매를 하고 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생명애 분말 셋트.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생명애 분말 셋트.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지난해 12월에 국비 12억 원을 투입해 가공실습 및 제품개발실 335.57 증축하고, 가공장비 45대를 추가로 갖춤으로써 일정 기준물량의 대량 생산만 가능했던 것을 소량의 상품개발, 생산도 가능하게 되어 더욱더 활발한 가공제품 생산이 기대된다.

【충북·세종=청주일보】생명애 아로니아잼.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생명애 아로니아잼.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농산물 가공기술지원관의 증축을 통해 청주농업인의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보다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과 더 많은 농민이 창업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약 및 제품 생산에 관한 상담 문의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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