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원 들여 7개 마을 노후배관 개량사업 실시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 농촌지역 마을단위 소규모수도시설 개선.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 농촌지역 마을단위 소규모수도시설 개선.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가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농촌지역 마을단위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상당구 미원면 중리 족실 마을 등 7개 마을에 15여억 원을 투입해 노후배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주요 사업은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사업으로 추진하는 미원면 어암리(소암) 4곳의 노후관 교체사업과 흥덕구 옥산면 호죽리 강촌 마을의 취수원 및 노후관 교체사업에 11억 원,

 

소규모수도시설 미설치로 그동안 개인지하수 사용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해온 미원면 기암리 둔터골과 터이마 마을에 대해 도비-지방이양 사업비 28600만 원을 확보해 2.5Km의 배수관로 매설을 통해 소규모수도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수질 기준 초과 취수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당구 문의면 묘암리 마을에도 1억 원을 투입해 신규 취수원 개발공사를 실시한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 농촌지역 마을단위 소규모수도시설 개선.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 농촌지역 마을단위 소규모수도시설 개선.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그동안 시는 광역상수도 미 공급 지역인 농촌마을 소규모수도시설 중 오래된 노후배관을 대상으로 노후관 교체는 물론 취수원 개발, 정수장치 설치 등 시설 개량을 통한 맑은 물 공급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아울러 농촌지역 식수원인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 연 4회 분기별 수질검사를 해 먹는 물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상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해 농촌마을 주민들이 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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