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충주 2명 1월, 청주 1명 2월 개인적 용무로 대구방문, 신처지 접촉자 7명 자가격리

충북도 개인 용무로 대구다녀온 신천지 충주 2먕, 청주 1명 모두 음성 판정 .

 

【충북·세종=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신천지교와 관련해 충북도내에서 충주  2명이 1월달에, 청주1명이 2월달에 대구를 다녀왔으며 22일 충주는 충주건국대 병원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청주1명은 하나병원에서 검진을 받아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교 여러명과 접촉한 약7명은 자가격리를 했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3.1절 101주년 가념행사, 28일 행사도 취소하고 도 공무원 교육은 3월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할 것이며 모든 행사 및 교육일정 취소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모두 중단을 권고 했으며 예비군 훈련 중단, 종교시설 집회 자제를 권고 했다.

충북도는 대구 신천지 방문자가 있는지 조사 요청을 했으며 충북도 방역 당국은 버스터미널은 1일 3회 소독,  버스 터미널 입고시 매회 소독, 열차도 매회 소독, 택시 차량도 내부 소독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도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신천지는 충북에 청주 1군데 센터 1곳 과 교육센터 1곳, 충주 2군데 와 센터1 교육센터1, 제천 1군데 등이며 신천지 인원은 청주5000명 충주 3000명, 제천 1000명 등 총 9000명으로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못했고 신천지의 협조에 의존 할 수 밖에 없다고 답변했다.

따라서 충북도는 현재까지 코로나 19 확진자는 증평군인장교 1, 청주 개인택시 운전자 부부 2명등 총 3명이며 현재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간 인원은 총 64명으로 청주시 53명(택시이용객 32명, 마트편의점 문구점 등 21 명) 진천군 2명(매점), 증평군 9명 (마트.식당) 등이다.

도는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 방역은 현재까지 정확하게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아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고 발표했다.

충북도는 노인복지시설등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이미 휴관 권고에 들어갔으며 이용시샇레 대해 2당계로 24일부터 별도 조치시까지 노인복지관 19개, 장애인 복지관 12개, 장애인 체육관 1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5개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9개, 사회복지관 13개, 아동복지관 2개, 총 91개소에 대해 즉시 임시휴관 권고 조치했다.

현재 임시휴관 여부는 조사결과 13개소는 기 휴관중이며 23개소는 휴관을 결정55개소는 검토중으로 알려졌다.

또한, 양로원 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생활시설에 대해서는 입소자, 면회,외출, 외박등 관리를 강화하고 의심환자는 격리 조치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외국여행 경력이 있는 종사자는 14일간 업무배제 임산부 또는 건강이 좋지않은 직원은 시설장 판단하에 휴가를 권고하는 등 인적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도 전정애 보건복지국장이 수화 통역사를 대동하고 코로나 19에 대한 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도 전정애 보건복지국장이 수화 통역사를 대동하고 코로나 19에 대한 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이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로당 4176개소, 어린이집 1132개소, 장애인 시설 31개소, 아동시설 236개소, 도내 6093개소 복지시설에 총 8억 7800만원의 예산(국비, 도비예비비)을 활용해 보건용 마스크와 알코올 소독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14일분의 보건용 마스크는 19만 6000매, 알코올 손 소독기 8만5000개 정도며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청주시 등 9개 신.군 방역물품 4억5000만원어치, 마스크 25만 4000장 3억8100만원 정도를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도내 보건의사 15명을 인도적 차원에서 22일 대구광역시에 긴급지원했으며 2주간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내에는 보건기관에 배치된 의과 공중보건의사 110명중 시군역학조사 28명, 선별진료소 50여명이 순번근무하며 코로나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 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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