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지침 준수 속에 100여 명의 지역문화예술인 및 단체 참석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청주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13일 오후2,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진행한 청주의 기록문화 가치를 창출 및 구현하는 예술 창작 · 발표 지원(이하 기록문화 예술 창작 · 발표 지원)” 사업설명회에 100여 명의 지역문화예술인 및 단체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기록문화 예술 창작 · 발표 지원 사업설명회.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기록문화 예술 창작 · 발표 지원 사업설명회.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1일 사업공고 이후 사업설명회에 관한 문의전화가 급증하자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애초 계획했던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100여석)에서 문화제조창 공연장(300여석)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어, 참석자에 대한 발열체크부터 마스크 착용 확인 및 손소독제 사용, 자리 띄어 앉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설명회를 진행했다.

2020년 추진될 문화도시 청주의 3대 목표 17개 사업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록문화 예술 창작·발표 지원사업의 취지와 공모 분야, 지원 방식, 심사 과정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세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열띤 질문을 쏟아내며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다양한 의견 제시로 참여의지를 엿보게 했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 이번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에 보답하는 길은 모든 절차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공모접수에 우리 지역의 많은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청주의 기록문화 가치를 창출 및 구현하는 예술 창작·발표 지원 공모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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