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 EM세제 만들기로 아름다운 모충동 만들어가요!

【충북·세종=청주일보】 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 주민들에게 무료 배포할 친환경 EM세제를 1.5L 페트병 담아 배포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모충동주민센터 제공'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 주민들에게 무료 배포할 친환경 EM세제를 1.5L 페트병 담아 배포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모충동주민센터 제공'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서정영)18일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친환경 EM세제 배포 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연환경보전협의회원들은 지난 4일에 만들어놓은 EM세제를 2주 간의 숙성 및 발효과정을 거친 후 전용 용기에 담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1.5L 페트병 600개 분량의 EM세제는 안내 설명서와 함께 주민들에게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EM세제는 쌀뜨물 등의 원료를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발효시켜 만드는 혼합용액으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살균, 산화방지, 부패억제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최근 수년 동안 EM세제를 생산해서 마을청소에 이용하거나 주민에게 무료 배포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모충동의 청결을 유지하는데 힘써왔다.

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올해에도 EM세제의 생산과 보급에 힘쓸 예정이다.

서정영 자연환경보전협의회장은 올해도 EM세제를 만들어서 모충동의 환경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공들여 만든 세제가 주민들의 손에서 유용하게 쓰이게 될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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