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사랑방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만들기 행사 실시해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정초등학교(교장 이옥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청주행복교육지구 학교사랑방에 공모 · 선정돼 "학교 사랑방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전체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1~2학년은 과자집, 3~4학년은 3D 입체퍼즐, 5~6학년은 독수리연을 제공해 가정에서 만들고 사진 콘테스트를 열었다.
시상과 함께 푸짐한 상품 수여를 계획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과 참여를 얻고 있다.
1학년 손재민 학생은 “엄마와 함께 내 이름을 새긴 과자집을 만들어 행복했고, 만들자마자 맛있게 냠냠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라고 했다.
이옥순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야외 활동이 제약 받고 있는 요즘 학생과 학부모들이 즐거운 만들기 활동에 참여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학교 사랑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가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창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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