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정초등학교(교장 이옥순)는 16일, 17일 양일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수업에서는 1학년 학생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은 후 관련 내용으로 해바라기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평면적 독서활동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독후활동을 통해 책과 더 즐겁게 만나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했고 학생들 간 안전거리 확보 및 위협 요소를 사전에 배제해 안전한 활동이 이뤄졌다. 

봉정초 1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볼 수 있어서 정말 좋고, 해바라기 그림책을 읽고 나서 예쁜 해바라기도 만들어 봐서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봉정초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의 독서교육 활동을 통해 저학년 아이들이 독서에 대해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평생 독서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봉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