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자체 쓰레기 집하장 및 CCTV 설치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사인2리(정해민) 주민들은 마을 자체예산을 활용해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의 효율적인 수거와 청결한 배출을 위해 쓰레기 집하장을 설치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강내면 사인2리, 깨끗한 마을 만들기 현수막. '사진=강내면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강내면 사인2리, 깨끗한 마을 만들기 현수막. '사진=강내면 제공' 박창서 기자

집하장이 설치된 곳은 기존의 쓰레기 거점수거장소로 사용되던 마을 내 배출장소를 활용해 집하장을 설치했으며, 마을 자체내 쓰레기 배출요일제 및 책임자를 지정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관리로 깨끗한 이미지의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지역은 상습적인 무단투기지역으로 단속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불법 무단투기는 좀체 사라지지 않아 이번에 cctv를 설치한 뒤 불법쓰레기 배출자를 고발조치한다는 안내문도 달았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강내면 사인2리, 깨끗한 마을 만들기 경고문. '사진=강내면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강내면 사인2리, 깨끗한 마을 만들기 경고문. '사진=강내면 제공' 박창서 기자

또한, 마을 곳곳에 불법쓰레기 투기를 금지하기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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