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지역아동센터 교육활동 지원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충주·북부분원은 올해 3월부터 12월 까지 마을교육기관인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감동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청주일보】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찾아가는 감동캠프. '사진=국제교육원 제공' 이성기 기자
【청주일보】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찾아가는 감동캠프. '사진=국제교육원 제공' 이성기 기자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학생 돌봄 교육기관으로서, 맞벌이 가정 등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총 16주간 2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충청지역아동센터외 7개 지역아동센터와 영어권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올 한 해 동안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문화(Culture), 예술(Art), 교실영어(Classroom English), 식당주문(Ordering in a Restaurant), 협동학습(Teamwork), 각국 기념일(Special Day)등 주제 및 활동 위주의 영어교육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 수업을 통해 받는다.

【청주일보】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찾아가는 감동캠프. '사진=국제교육원 제공' 이성기 기자
【청주일보】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찾아가는 감동캠프. '사진=국제교육원 제공' 이성기 기자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영어권 문화 및 언어에 대한 경험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영어 맞춤형 교육을 전개하고, 이 과정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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