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을 향한 독서 이야기”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중학교(교장 이미숙)는 30일 오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방법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책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행복을 찾는 연구소’ 송성용 대표 등 8명의 강사가 참여한 이날 프로그램은 ‘미디어를 활용한 독서방안’과 ‘효율적인 독서전략’에 대한 강의 및 자기점검 활동지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어휘 자극 브레인스토밍을 활용한 책 이야기 나누기에 참여하고 독서 과정의 흐름에 대해 배우며 능동적인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변상윤 학생(1학년)은 “인터넷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익숙해서 독서는 재미 없다고 느꼈었는데, 독서가 미디어 속에도 있고 세상을 만드는 바탕인 걸 배웠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다”라며 독서에 대한 높아진 흥미를 전했다.
박창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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