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구성 후 교육기부 활동으로 이어져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은 지난 17일과 21일 “행복나눔 학부모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복나눔 학부모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이 자녀교육 학부모리더 양성 교육을 수료 하고 교육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으로 교육 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기획돼 지난달부터 2개월간 진행했다. 

【청주일보】 청주교육지원청 행복나눔 학부모아카데미에서 학부모들이 학부모아카데미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을 수강 및 실습하고 있다. ‘사진=청주교육지원청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교육지원청 행복나눔 학부모아카데미에서 학부모들이 학부모아카데미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을 수강 및 실습하고 있다. ‘사진=청주교육지원청 제공’ 박창서 기자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 이번 아카데미는 온라인 오픈 특강으로 80여명 참여, 미디어리터러시, 도란도란 책모임 2개의 오프라인 강좌 수강으로 20여명의 학부모들이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과정을 모두 이수해 수료증을 받은 학부모들은 그간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녀들에게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학부모 역량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이날 수료의 기쁨을 얻었다. 

또한 아카데미 수료로 그치지 않고, 이후 미디어리터러시와 책모임 2개의 학부모 동아리가 구성돼 자녀들을 위한 교육기부 및 자원봉사, 심화교육 등의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청주일보】 청주교육지원청 행복나눔 학부모아카데미에서 학부모들이 학부모아카데미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을 수강 및 실습하고 있다. ‘사진=청주교육지원청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교육지원청 행복나눔 학부모아카데미에서 학부모들이 학부모아카데미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을 수강 및 실습하고 있다. ‘사진=청주교육지원청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이번 교육으로 미디어 리터러시와 도서토론 분야에 대한 자녀교육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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