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협, 여성권익증진·성평등 구현 총력 다짐

【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월 19일 진천군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6대 진천군여성단체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 회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들의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는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 조치를 준수하여 진행됐다.

 

지난 3년간 여성단체협의회를 훌륭히 이끌어온 김길원 이임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늘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단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영숙 취임 회장은“배려하는 리더십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일·가정삶이 조화롭고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한 진천군이 되도록 열정적으로 여성단체를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성이 행복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헌신 노력한 여성단체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 양성평등 실현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9개 단체 700여명의 회원이 여성권익증진, 자원봉사,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이 안전한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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