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8일까지 식품위생업소 중 지하수 사용업소 11개소 대상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상원)는 다음 달 28일까지 식품위생업소 중 지하수 사용업소 11개소 대상으로 수질검사 사전 예고를 실시한다.

상당구에 따르면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위생업소는 46개 항목(망간, 디클로로메탄 등)을 2년마다, 일부 12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을 매년 검사토록 규정됐다.

다음 달 상당구 지하수 수질검사 대상 11개소 업소 중 46개 항목은 7개소, 일부 12항목은 4개소로 확인된다. 

상당구는 수질검사 도래일 1개월 전에 대상업소에 사전공문을 발송하고 검사일 일주일전에는 2차 유선 안내를 하며 추후 수질검사기관에서 직접 채수 후 구청에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상당구 관계자는 “기한 내에 지하수 수질검사를 받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에 맞춰 수질검사를 하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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