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 19일 산불감시원 채용을 위한 체력·기능검사 및 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감시원은 최근 증가하는 산불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명을 모집공고 했고, 이에 따라 11명이 응시해 기초체력과 기능검정 및 소양 면접시험 등을 치룬다. 

금년도에 채용되는 산불감시원은 봄·가을철 산불강조기간에 산림  연접지의 영농폐기물 소각 감시, 산불로 의심되는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감시본부와 연락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초기대응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정호 면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인명피해는 물론 소중한 국가 및 사유재산을 잃게 되기에 철저한 예방활동 및 신속한 초기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채용되는 감시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