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청주일보TV] 청주의 한 고등학교 3층 작업 하던 인부 추락사 현장.

 

【청주일보】 남상범 기자  = 최근 광주의 아파트 건설현장의 안전 사고가 전국적인 이수로 떠오른 가운데 청주 한 고등학교 공사장 3층에서 작업중이던 인부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8시 30분 경 방학을 이용해 학교 바닥교체 작업을 하기 위해 3층 창문 철거 작업을 하던 A씨(67세) 인부가 창문과 함께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청주일보] 청주의 한 고등학교 인부 추ㄱ사고 현장 에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다.
[청주일보] 청주의 한 고등학교 인부 추ㄱ사고 현장 에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다.

 

A씨는 사다리차로 자제를 옮기려고 3층 창문을 제거하는 작업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당시 현장에 있던 교직원드리 CPR(심폐소생술)을 제세동기를 사용해 실시했으며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현장 작업 안전수칙 이행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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