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교회, 통장협의회, 나누리봉사회 함께 지역사회 복지협력체계 강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현석)와 강서교회(위임목사 정헌교), 복대1동 통장협의회(회장 강선옥), 나누리봉사회(회장 성옥제)는 19일 지역사랑 나눔 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및 도움필요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청주일보】 청주복대1동 · 강서교회 · 복대1동 통장협의회 · 나누리봉사회, 지역사랑 나눔 협약 체결.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복대1동 · 강서교회 · 복대1동 통장협의회 · 나누리봉사회, 지역사랑 나눔 협약 체결. 박창서 기자

협약을 통해 강서교회는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 53세대에 매월 2회씩 반찬 지원과 흥부네 곳간 운영 후원을 약속했다.

통장협의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강서교회가 후원한 반찬을 대상 가구에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여 특이사항 발생 때 신속히 동으로 알리기로 했다.

또한, 나누리봉사회는 흥부네 곳간 물품을 관리하면서 이용자에게 물품을 배부하고 거동 불편 가구에는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병행하기로 했다.

한편,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선정 등 행정 업무 수행과 향후 지속적인 기관단체 간 협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강서교회는 2012년부터 독거노인 등에 반찬 지원과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흥부네 곳간은 2012년도에 개장한 후원나눔창고로 지역 취약가구에 생필품 등을 지원해왔다.

박현석 복대1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강서교회 및 통장협의회, 나누리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에서도 기관단체 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분위기 형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