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정이 담긴 떡국이 만들 행복한 설날!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최진묵,유향숙)는 19일 동청사 광장에서 동 새마을남녀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0세대분 가래떡 세트 기탁식을 가졌다.

【청주일보】 청주운천신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 가래떡 세트 기탁.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운천신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 가래떡 세트 기탁. 박창서 기자

새마을남녀지도자회 회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해 동네 방앗간에서 직접 떡과 만두를 준비하는 등 발품,손품을 팔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이번에 기탁된 명절용 가래떡 셋트는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돼 이웃들의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를 지원한다.

운천신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행사 뿐만 아니라, 여름철 삼계탕 나눔, 무심천 꽃길 가꾸기 및 환경정비 등 계절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회원님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해주신 가래떡을 꼭 필요한 세대에 전달해, 주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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