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함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

【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은 ‘다함더함’(다같이 함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다함더함’은 학생이 다문화체험을 하며 여러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경험하는 자리이다.

도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등학교 1~3학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청주한벌초 외 35교 총1천 607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은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문화다양성을 이해하는 전시체험관 견학을 할 수 있다.  

세계의 축제, 특히 몽골 문화·역사를 알아보고 몽골 전통놀이인 샤가이도 체험한다.  

샤가이는 몽골의 5대 가축 중 하나인 양의 복숭아 뼈를 손가락으로 튕겨 상대편 말을 맞추는 민속놀이이다. 

오영록 원장은 “다문화체험으로 학생이 문화다양성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 사회 인식과 적응에 도움이 되는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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