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빛으로 세계를 잇다"

【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은 4일 오후 3시 30분 국제교육원 시청각실에서 “2022.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주일보】 2022. 충북도국제교육원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지상범 기자
【청주일보】 2022. 충북도국제교육원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지상범 기자

‘평화의 빛으로 세계를 잇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발대식에 세계시민교육, 국제이해교육 등 국제교육원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도내 고등학생 20명과 교사 10명 총 30명이 참여했다.

충북도국제교육원(이하 ‘국제교육원’) 서포터즈는 평화감수성을 키우는 세계시민교육 실현과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적 교육공동체로서 국제교육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과 자문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는 올 한 해 동안 국제교육원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운영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교육프로그램 실효성 검토, 의견 제시 등 수요자 입장에서의 피드백을 다각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교육원이 프랑스 국제교류와 평화아카데미를 연계해 추진하는 ‘평화의 빛 프로젝트로 만나는 한-프 청소년’사업에서 서포터즈의 활약이 기대된다. 

국제분쟁, 인권과 난민, 대한민국의 평화, 국제사회연대와 청소년 실천방법에 대해 서포터즈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고 토론하며 동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프랑스 온라인 국제교류 통·번역 역할을 지원하는 서포터즈 학생은 재능기부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도 갖게 될 것이다. 

오영록 원장은 “서포터즈 네트워크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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