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확·포장공사 등 20개 노선 151억원 투입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영동군 물한계곡 부근 황정 도로 선형 공사 박소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소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균형 개발과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로망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군은 20개 노선의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에 모두 151억원을 들여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도 확·포장 사업으로 민선 6기 박세복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내~심천(구강)간(2.5km) 도로는 현재 공정률 30%, 토공 작업이 한창 중이며 오는 201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영동 주곡~임계간 도로(1.1km) △용산 율리~한석간 도로(1.3km) ▲황간 노근~우천간 도로(2.0km) 등 모두 4개 노선에 49억 원이 투입돼 공사가 한창 중이다.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으로 지난달 황간 명륜동 도로(0.9km)를 준공했으며 양강 가동∼두릉간 도로(0.7㎞) 도로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영동 화신2리(저골)도로(0.5km) ▲영동 탑선도로(0.7km) ▲용산 상청화도로 (0.5km) △추풍령 웅북도로(1.4km) ▲상촌 대해도로(2공구)(0.9km) ▲상촌 유곡1리(버드실)도로(0.2km) ▲양강 지촌도로(1.0㎞) ▲용화 여의~자계간 도로(0.4km) ▲용화 횡지~구백간 도로(1.0km) ▲용화 내룡도로(0.2km) ▲용화 월전~남악간 도로(0.5km) ▲학산 철동~여의티간 도로(0.9km) ▲양산 봉곡도로(0.5km) ▲심천 금정도로(0.1km) 등 총 16개 노선에 102억 원이 투입돼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또 양강면 남전교 재가설공사, 군도재포장, 도로유지보수, 배수로 준설 등 도로 유지관리 사업에 모두 13억7000만원을 들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영동읍 오정리 위험도로 구조개선에 4억 원이 투입돼 공사가 한창 중이다.

군 관계자는“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농작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 균형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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