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지역아동센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CD모으기에 동참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동산지역아동센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CD모으기에 동참 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동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심범순)는 20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CD모으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동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학습시간을 활용하여 폐CD에 각자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면서 폐CD에 소망을 적었다.

아이들은 각자 가지고 온 CD에 “살 빠지고 예쁘게 해주세요, 부자가 되고 건강하게 해주세요, 키가 크게 해주세요”등의 소박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띠게 했다.

한편 올해 9회째를 맞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9월16일 부터 10월25일에서는 옛 연초제조창의 외벽을 시민의 꿈을 적은 폐CD로 덮는 초대형 공예프로젝트 ‘85만 청주의 꿈’이 진행 중이다.

배철영 운천신봉동장은 “아동센터에서 자발적으로 CD모으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메시지가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다가오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