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체험프로그램 운영

【충북·세종=청주일보】 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는 시장 이전 및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경기 활성화 도모를 위한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피진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통시장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에 실시되며, 전통시장 안내봉사, 이혈봉사, 한지, 나무 공예 등을 많은 지역 주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물품 구매가 쉽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 물품을 들어주며 함께 장보기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부모님과 함께 청소년들이 전통시장체험을 통해 시장경제 이해를 돕고 이웃을 생각하는 자원봉사 실천 체험학습의 기회를 돕기 위해 ‘엄마! 시장가요’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엄마! 시장가요’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각 종 미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해 뜻 깊은 하루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는 군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충서 군 자원봉사센터장은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함께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관심과 책임감이 부여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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