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지, 직거래 기관·단체 대상 엑스포 홍보 약속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 괴산군 이장단과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 이장 협의회가 괴산군 엑스포 홍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는 안도영 괴산군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괴산군 이장단과 24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함께 힘쓸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괴산군이장협의회는 읍면리별로 대도시 자매결연지나 농산물 직거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지원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군과 이장단 조직위는 엑스포장을 찾는 단체 관람객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과정을 거쳐 최적의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것만이 엑스포 성공의 지름길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허경재 사무총장은 “엑스포의 성공여부는 관람객 유치여부에 달려 있으며, 이를 위해 괴산군 이장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읍면단위 기관단체장, 이장회의, 개별적으로 소속된 각급단체의 행사나 회의 등 한개 단체라도 빠짐없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괴산군,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