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충북·세종=청주일보】 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홍성열 증평군수, 증평2일반산업단지 입주희망 기업체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4개사는 ㈜퍼시픽인터켐 외 3개사로 증평2일반산업단지 부지 내 2만2318㎡에 161명 채용규모의 총 403억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들은 서울-경기권에서 증평군으로의 이전 및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식품 및 화학 분야에서 고성장하고 있는 각 분야의 선도 기업들로 증평2산업단지 입주 이유로 수요맞춤 필지의 공급과, 풍부한 유틸리티, 경기도 및 충북 소재 국내 대기업간의 1시간 거리, 핵심 고급인력 풍부와 무엇보다 지자체의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꼽았다.


증평군은 현재까지 14개업체와 총 2087억원 투자 및 직접고용인원 1092명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증평2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 이후 좋은평가를 받고 있어 입주희망 기업은 지속 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증평2산업단지는 3.3㎡당 50만원대에 분양을 하고 있으며, 공동시행사인 증평군과 계룡건설산업은 “시기적으로는 2015년내 분양계약 기업에 한해 취득세100%, 지방세100%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점,입지여건에 있어서는 충북지역 인력수급의 메카인 청주와 불과 20분거리 에 인접 돼있고 개발촉진지구내 산업단지로 중소기업 법인세 50%감면 장점이 기업의 신속한 결정을 이끌어 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간이 돈이라는 생각으로, 기업들의 시간을 줄여 줄 수 있는 찾아가는 행정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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