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통대 김병우 교수팀 기본인명구조 이론과 실습 교육

【충북·세종=청주일보】 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음성군 보건소 2층 교육장에서 일반인 및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김병우 교수팀으로부터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포함한 기본인명 구조 이론과 실습 등 2시간 동안 이루졌다.

특히 기본 인명 구조술 실습은 교육대상자 전원이 실습할 수 있도록 편성되었으며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일반인 교육대상자 중에는 현재 보건소 심뇌혈관 예방사업으로 운영 중인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이 포함되어 있어, 차후 봉사단이 각 읍면지역에서 봉사활동 시 발생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일반인 대상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이 활성화돼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발생 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음성군보건소는 올해 9월 4일과 18일에 교사와 법정의무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4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 음성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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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탁 기자 jun180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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