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단체 회원 250여명이 참석

【충북·세종=청주일보】 증평 최준탁 기자= 농업인들의 단합을 다지고 농촌의 활력을 모색하기 위한 증평농업인단체(회장 이채희) 합동수련회가 24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열 군수, 우종한 군의장 등 지역인사를 비롯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쌀전업농회, 4-H회 등 7개단체 회원 250여명이 참석해 농업 발전을 모색 하는 자리였다.


이번 합동수련대회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안전 농산물 생산과 과학영농 실천과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 하였고.


이어 지역농업발전과 단체 활동에 모범을 보인 안성호, 김진용 씨는 도지사표창, 연세희 외 6명 군수표창 등 11여명의 회원들에게 표창패 수여 및 우수회원 자녀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특강, 장기자랑 등 화합의 축제 한마당 행사와 회원 상호간 농업발전을 모색하는 정보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대회에 참가한 B씨는“메르스 여파와 가뭄으로 인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증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이채희 회장은 “농업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증평지역이 가진 우수한 농축산물을 발전시켜 농업소득 창출과 경쟁력 제고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며 “증평군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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