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청소년 수련관 학생 4-H회원과 지도교사 등 100여명 참석

【충북·세종=청주일보】박소은 기자 = 충북 영동군 4-H연합회(회장 박재원)는 지난 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남 통영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학생 4-H회원과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4-H연합회 야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주제로 학생4-H회원을 주 대상으로 농촌사랑 실천 다짐과 협동심을 배양해 미래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 1일 개영식을 시작으로 4-H 정신을 일깨워주는 기본교육과 이튿날 해양체험 대비 수상 안전교육을 했다

둘째날 2일은 친환경 수상레저기구 카약과 블랍점프, 스노클링 등 다양한 수상레저스포츠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과 협동심을 길렀다.

마지막날 3일에는 통영의 관광명소인 동피랑 벽화마을 등지를 둘러보고 영동과 접목한 관광아이템 발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4-H회는 농촌과 지역 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야영교육을 통해 4-H의 뿌리인 지덕노체 정신을 잘 계승해 시대 감각에 맞는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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