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Happy money 바우처 드림카드 사업 간담회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장현정)는 6일 오후 3시 진천성모병원에서 자살시도자 재시도 방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쉼 Happy money 바우처 드림카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쉼 Happy money 바우처 드림카드’ 란 자살이라는 극단적 방법으로 사망하는 소중한 생명을 한명이라도 더 구해보고자 112, 119, 응급의료센터 등에서 자살시도 후 의뢰되는 대상자를 지원하는 바우처 카드의 일종이다.

군은 1가구당 40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으며 비용은 전액 군비다.

이 날 참가자들은 일부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편견이나 자살 상담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으로 치료를 거부하고 있는 대상자 및 자살사망자 유가족 치료에 대한 접근 방식이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정신과 치료 기관이 없는 현실에서 자살시도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들에게 정신과 코드가 아니더라도 자살로 인한 신체적 손상에 대한 치료 및 기타 응급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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