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 시원한 봉학골에서 만나요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2015 봉학골 예술제’가 오는 8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개최된다.

음성예총(지회장 이석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봉학골 산림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신명나는 휴가를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체험행사로는 오후 2시부터 페이스 페인팅, 풍선 및 네일 아트, 점핑클레이, 짚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후 4시부터 식전행사로 품바공연, 소풍밴드공연, 오카리나 공연, 하모니카와 색소폰동호회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본행사로 저녁 7시부터는 관광객과 함께 어울리는 봉학골 가요제가 연예예술인협회(회장 곽상선)주관으로 읍면별 참가자와 즉석에서 신청한 관광객의 참여로 펼쳐지며 초청가수 이동준, 김연숙, 양순자가 출연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인협회의 시화전 전시와 미술협회의 그림 전시, 사진협회의 품바 사진을 전시하여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석문 지회장은 “어느 해 보다도 무더운 여름 봉학골을 찾은 관광객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물놀이장과 정자, 족구장 등의 휴식공간이 깨끗하게 정비돼 매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곳으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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