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 4개

【충북·세종=청주일보】 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5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를 주재로 본청, 사업소에 지표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2015년 실적) 시군종합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종합평가는 국·도정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북도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항목은 일반 행정, 사회복지 등 9개 분야 등 184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이번 실적보고회는 부서장의 평가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지표담당자들의 평가 중요성 인식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각 부서장의 지표추진 보고와 전년도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종합분석을 토대로 금번 평가지표의 실적 제고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15년(2014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결과 우수한 실적을 거둔 3개부서(안전건설과,경제과,주민복지실)와 15개 팀(안전총괄팀외 14팀)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2014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결과 전년도 대비 상승된 최우수 가 등급 4개 분야, 우수 나 등급 3개 분야의 성적으로 도내 2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총 3억 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홍성열 군수는“지난해 시군종합평가결과는 370여명 공직자들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이뤄낸 노력의 결실”라며“국도정 시책에 대한 평가는 군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올해도 차질 없는 준비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의 협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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