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하수도 공사로 파일작업하다 100mm관로 터져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 청주시 남일면 효촌리 공군사관학교 후문길 앞 다리부분 100mm 상수도 관로가 파열돼 물이 솟구치고 있어 긴급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남윤모 기자 = 최근 단수사고로 홍역을 치룬 청주시에 단수사고가 또 발생해 주민들과 상수도 본부가 우려를 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남일면 단재로 효촌리, 공군사관학교 후문 다리 부분에 마을 하수도 작업을 위헤 파일작업을 하다 오전 10시 30분경 100mm 상주도 관로를 건드려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 작업은 오후 3시 20분 현재 복구작업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자리에는 남일현 시의원, 이중훈 상수도 사업본부장, 박광옥 상당구청장, 주재익 상당구 건설교통;과장, 장병욱 상수도 시설과장등이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수도 사업본부는 주변 영업집들의 영업시간과 설거지가 끝나는 오후 2시경부터 상수도 복구 작업을 하고 진행하고 있다.

이 사고로 남일면과 효촌리 일대가 오후 2시부터 단수 사태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작업 시간을 4시간으로 보고 오후 6시경까지는 복구가 완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사고는 마을 하수도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상수도 관로의 정확한 위치를 몰라 빔을 밖는 파일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는 마을 하수도 작업 이 끝났으나 하수관의 용량을 잘못 시설해 재 작업을 하는 도중에 발생 한 것으로 하수도 공사부분에 대해서도 면밀히 재 검토 해야 할 것이라고 단수사고를 구경나온 주민들은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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