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김흥순 = (1)보건복지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자살 사망자수 7만1916명 발표
(2)전세계 발생 주요 전쟁 사망자(민간인+연합군) 수보다 2~5배 많다 발표
(3)이라크전쟁 사망자 3만8625명보다 2배 많고,
(4)아프가니스탄 전쟁 사망자 1만4719명보다 5배가 많은 숫자.
(5)“살기 힘들다는 게 통계 수치로 나온 셈”

권력자와 재벌, 부정부패 기득권만 호의호식 잘사는 나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권력자들은 마약을 해도 집행유예, 기업인 회장들은 수십억을 챙겨도 특사로 면죄, 돈없고 힘없는 서민들은 2~3만원 절도도 징역” “요즘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 힘드니 왜 살아야하는지 기대가 안되고 참 그렇다” “외국인들은 몇 년 고생하면 집이라도 한 채 사지, 헬조선서는 평생 남의 노예 생활해도 집 못 산다” 등의 뎃글이 도배되는 세상이다.

한국의 자살률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가입 국가 중 1위다. 10만명당 자살률은 29.1명으로 OECD 평균 12.0명의 2배를 상회한다. 최근에는 노인들의 자살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1990년대 10만명 당 10명대이던 노인의 자살률은 100명대를 향해 치솟고 있다.

◆불공정한 사회 늘어나는 금수저 자식들 -미성년자 주식보유 1조 넘어

(1)상장사 오너가문 미성년 자식들 보유 주식 자산 1조원 넘어.
(2)미성년(1995년 9월 30일 이하 출생자) 주식부자 262명
(3)이런 불량부자들 지배받아야할 을의 흙수저 자식들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말 종가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만 19세 이하(1995년 9월 30일 이하 출생자) 미성년 주식부자는 모두 262명으로 드러났다.

올해 초 236명보다 26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가치 총액은 1조58억원으로 연초의 총액(3천673억원)보다 더 증가했다.

미성년 주식부자가 보유 주식가치가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올해 상장사 오너일가의 주식증여가 늘면서 억대 미성년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게다가 기존 미성년 주식부자들의 주가가 상승해 보유 주식의 가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부모나 친족으로부터 주식을 넘겨받은 상장사 오너가의 미성년자 수는 87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58명보다 29명 많으며, 순증액도 1408억원에서 279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100억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한 미성년 주식부호는 16명이다. 이는 연초에 비해 12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미성년 주식부호 순위 1위부터 7위는 임성기 한미약품의 손자와 손녀들이 차지했다. 임 회장의 12세 손자는 2011년 전후로 증여나 무상 신주로 취득한 계열사 주식의 가치가 89억원에서 854억8000만원으로 9배 넘게 늘어나면서 미성년 주식부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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