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김흥순 = 부러운 일본 , 중국 노벨상 수상과 한국의 부정부패 현실

(1)노벨상 수상 일본 24 : 한국 1
(2)과학분야 등 모든 분야 망라, 이제 중국까지
(3)한국은 말많은 평화상만 ...
(4)뭔가 약점 많은 한국 교육

일본인 과학자 2명이 7일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일본 과학계의 저력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로써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는 총 24명으로 늘어났다.


기초분야를 소홀히 하고, 멀리 내다보는 교육대신 사교육과 출세 교육, 남을 지배하는 고시 시험 교육, 부정부패가 판치는 이런 나라에 노벨상은 가당치 않다. 토목, 노가다, 성형 공화국에서 무슨 노벨상이 오겠는가?

이번주 들어 각 부문의 노벨상 수상자가 매일 발표되고 있는데 중국과 일본은 요즘 잔칫집 분위기다.. 특히 생리의학상과 물리학상을 연달아 수상한 일본은 환호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과학분야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우리나라를 은근히 비꼬기까지 하고 있다

극우 언론인 산케이 신문은 "거듭된 일본의 노벨상 수상에 한국은 한숨만" 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에서는 어떻게 하면 일본처럼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며 "한국은 노벨상을 받는 거 자체가 목표인 거 같다"고 조롱 섞인 비판을 실었다.

13억 중국인들도 해외 유학경력도 없는 순수 토종 연구자가 노벨 생리학상을 받자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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