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기울여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증평군 산불감시 및 진화훈련-자료사진증평 최준탁 기가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 증평군은 산불로 부터 귀중한 인명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본격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19일 산불감시 및 진화활동을 펼칠 전문 인력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5명과 산불감시원 10명을 선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산림공원사업소장을 총괄반장으로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산불위험지역에 대한 입산통제와 인화물질 반입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좌구산, 두타산 등 증평군 지역 내에 설치한 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산불 조기발견 시스템과 군청직원으로 구성된 공무원 진화대 5개조를 별도로 편성하는 등 다각적인 산불예방 및 조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7년 연속 산불없는 증평군을 유지하기 위해 불법 소각 단속, 산불 계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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