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복지관 이용자와 함께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복지관 이용자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국수, 김밥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와 세탁비누, 농산물, 의류 등을 판매하는 알뜰장터, 본관 풍물반 외 다수가 준비한 찬조공연, 난타공연 및 어울림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거동이 불편하고 거리가 멀어 본관을 이용하기 힘든 지역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여가와 건강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동복지사업이 “차즈미”의 사업비 마련을 위해 열린다.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작년에 진행된 제5회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올해 삼성면의 어르신들게 노래교실·레크레이션 등의 여가프로그램과 무료급식·이미용서비스·손마사지 등의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유지숙 관장은 “2016년에도 더 많은 지역을 찾아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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