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 5곳을 선정.연탄 200장씩 총 1000장 연탄을 직접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음성군 감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연탄나누기 행사 사진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 음성군 감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권영태)는 20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32명은 감곡면 내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층 가정 5곳을 선정하여 연탄 200장씩 총 1000장(50만원상당)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권영태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연탄에 담긴 온정이 겨울나기에 걱정인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라며 또한 일교차가 큰 날씨에 따뜻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봉사의 시간을 자주 갖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지역 저소득층에 연탄을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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