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진천군 이월중- ‘진로의 날’ 행사 개최 사진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 진천군 이월중학교(교장 윤인중)는 22일 전교생이 어우러지는‘진로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20년 후의 나의 모습’,‘나의 꿈 발표대회’,‘전문직업인 초청 특강'의 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주목을 받았다.

1-2교시는‘20년 후의 나의모습’이라는 주제 아래 미래 명함 만들기, 캐릭터 그리기, 글짓기를 하면서 미래의 자기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4교시는 8명의 학생들이 로봇공학자, 연극배우, 검사, 외교관, 디자이너, 과학교사, 경찰, 패션모델 등의 자신의 꿈에 대해 발표했다. 학생들은 꿈을 가지게 된 동기와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롤모델 등을 발표하면서 자신의 꿈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

5-6교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협조로 영화감독, 안무가(댄서), 건축가, 국제기구종사자, 요리사, 연구원 등 6명의 전문직업인을 초청하여 실제의 직업 환경 및 직업생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직업에서 요구하는 기초적인 정보를 얻어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진로 실천의지를 강화하였다.

나의 꿈을 발표한 박현우 학생(2학년)은 “이번 대회를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고,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인중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꿈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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