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 ‘오페라 ‘고집불통 옹’ 공연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음성군 청소년 오페라_고집불통 옹 포스터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오페라 ‘고집불통 옹’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옹고집전’을 각색한 줄거리를 바탕으로 오케스트라와 우리 전통악기 해금과 가야금이 어우러지는 희극적이고 대중적인 한국형 창작 오페라이다.

‘고집불통 옹’은 2012년 국립오페라단 창작산실 지원사업 공모 당선작으로 청소년이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유쾌하고 교훈적인 내용과 한국적 색채의 아름다운 아리아 선율이 가득한 오페라 ‘고집불통 옹’은 청소년들에게 여러 예술의 집합체인 종합예술 오페라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오페라 ‘고집불통 옹’은 「문화가 있는 날,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 사업에 도내 유일하게 음성군이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하트뮤직이 주관하며 음성군 내 청소년 600여명을 초청하여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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