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종묘 수·공급대책협의회와 영농조합법인 티움 업무협약 체결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 진천군 종묘 수·공급대책협의회(회장 서범석)와 영농조합법인 티움(대표 김영주)은 23일 오후 4시 티움 회의실에서 육묘공급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은 2015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진천군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통한 농가 경쟁력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대상작목은 수박, 오이, 토마토, 멜론, 애호박, 고추, 단호박, 친환경육묘 묘종을 주작목으로 하되 양자 협의에 의해 추가할 수 있다.

티움은 소속 작목의 생산성 증대를 위해 양질의 묘를 생산공급하되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묘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분쟁 발생 시 일반 상거래 질서에 의하되 양자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별도 설치한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정부지원 종자산업기반 구축은 물론 양질의 육묘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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