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 음성군은 꿈나무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집 종사자 45여명이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후원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월 3만원 이내에 같은 금액을 적립해줘 아동이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준비, 주거마련 등 자립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앞으로 어린이집 종사자들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아동, 기초생활수급아동, 가정위탁아동 45명에게 매월 1만원 ~ 3만원씩 정기 후원하게 된다..

음성군 어린이집 연합회 박정숙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이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조남설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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