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슈] 충북 보은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원간 폭행 사건 발생

A모 이사가 B사무국장 폭행, 구설수 올라 청주일보l승인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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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충북 보은군귀농귀촌협의회 A모이사가 사무국장 B씨를 폭행해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사건은 지난 4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 교육을 마친 후 회원들이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하던 중 차기 회장 선거와 결산 문제 등을 두고 A이사와 회원들이 식당을 나온 후 발생했다.

사무국장 B씨는"오늘은 회장이 참석을 하지 않은 관계로 자료요구 및 결산문제,회칙개정 안 등은 정식회의에서 안건으로 다루자"고 말하자 A이사가 달려들어 멱살을 잡고 땅바닥에 쓰러트린 후 발로 수차례 폭행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B사무국장은"자신을 폭행한 A이사는 한동네 사는 사람이고 폭행당시에는 몰랐는데 그 다음날 잠을 자고 일어나니 허벅지와 목,허리 등이 너무 아파 참다가 지난 7일 보은한양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A이사는"8일 전화 통화에서"폭행 사실은 인정한다"며"사건이 발생한 지난 4일 전화문자로 사과를 했고,지난 7일에도 병원을 찾아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A이사는 "오는 현 회장 임기가 이달 말 까지인데 오는 21일 정기총회에서 결산을 위해 각종 자료를 요구해도 제대로 응하지 않고 하는 등의 문제로 일시적으로 감정이 격해 벌어진 일"이라고 정리했다.

이어 "정기총회에서 폭행을 당한 사무국장과 회원들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보은군귀농귀촌협의회 231명의 정회원은 그동안 보은군 및 기관단체와 함께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운동을 펼쳐 현재까지 3462명을 유치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전국 귀농귀촌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이력이 이번 사무국장 폭행사건으로 얼룩지게됐다.

보은군귀농귀촌협의회는 현재 정회원이 아닌 사람이 임원을 맡고 있어 이부분도 잡음이 일고 있다.

또,귀농귀촌자들에게 지급하는 집들이 축하비용 50만원의 사용 투명성 등의 문제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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