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괴산군 생활개선회 활동모습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는 24일 청천면 생활개선회 연말총회를 끝으로 11읍면 생활개선회 순회교육 및 과제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군은 이번 11개 읍면 생활개선회 순회교육에서 청정괴산만들기 실천을 위하여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원예다육식물 등 친환경 생활기술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유기농재료로 만들어지는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은 농업에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하고 원예 다육식물은 각종 유해한 전자파로부터 차단효과와 실내 환경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친환경 제품들을 만들고 쓸수 있게 돼서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교육에 큰 만족을 나타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수년간 유기농생활문화 마인드 강화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이에 대한 교육효과를 계속 이어나가고자 친환경 생활문화 교육을 내년 연시총회에도 계속 실시 할 예정이다.

교육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열심인 괴산군 생활개선회(회장 최혜진)는 성탄절과 연말행사에 방치되는 불우 이웃들을 위해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날 청천재활원에서 지역특화작목인 옥수수, 쌀, 도라지를 이용한 건강간식을 만들어 재활원 가족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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