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상향식 증평읍 발전방안 마련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 증평군 최창국 부군수가 인사말 하고 있는모습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징평 최준탁 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29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및 관계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읍 중심지 활성화 7회차 포럼을 끝으로 증평읍 중심지 및 배후마을과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포럼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달 20일 같은 장소에서 주민 및 관계공무원이 참여한 100인 토론회를 시작으로 이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교육문화 ▲경관환경, ▲도시교통 ▲경제소득 ▲안전 ▲농업농촌 ▲의료복지 등 7개 분야로 나눠 증평읍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포럼을 매주 진행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이 변경되면서 중심지 활성화 사업(舊 읍면소재지종합정비 등)을 완료한 증평읍과 같은 지역에 대해 ‘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 사업’으로 80억에서 최대 120억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부처의 방침에 부합된 수요자 맞춤형, 지역주도 상향식 계획수립을 위한 증평읍 중심지 활성화 포럼을 기획추진했다.

군에서는 본 포럼을 통해 발굴된 사업 아이템을 활용하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증평읍 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 사업계획(안)을 최종 확정하고 2017년 신규사업 계획으로 내년 1월중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홍 군수는 “본 포럼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한 증평읍 활성화 선도지구 사업계획이 정부사업으로 꼭 선정돼 증평읍의 구도심과 신도심이 균형발전을 이루고 나아가 배후마을과 중심지가 상호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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