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첫 걸음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역 창의 인재육성을 위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의 첫 시작으로 진천군립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최송현과 함께 하는 꿈나무 창의 공작 체험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 배우 최송현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생 20여명과 학부모가 참여해 리틀비츠를 이용해 각자의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한 새로운 전자회로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리틀비츠는 세계에서 가장 쉬운 전자회로 개발 키트로 납땜이 필요 없어 위험하지 않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쉽고 간단하게 자신만의 전자회로를 구성할 수 있으며 어린이 창의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되는 교재다.

전 권한대행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하는 생활권 선도사업에 신청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전 체험행사”라며 “유명인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교육 관심 제고 및 창의적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는 국제문화교육특구인 진천군이 주관하고 괴산군, 증평군, 음성군이 참여하는 중부권 최초의 창의융합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시와 지방간의 창의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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